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𝙨𝙘𝙖𝙣𝙣𝙞𝙣𝙜 𝙘𝙤𝙙𝙚...
▂▃▅▇█▓▒░۩۞۩ 달 아래 여우는 불타고 ۩۞۩░▒▓█▇▅▃▂
𝓚𝓪𝓷𝓪𝓻𝓲𝓪 - 百鬼祭
2:16 ━━━━━●── 3:12
⇆⠀⠀⠀⠀ ◁⠀⠀II⠀⠀▷⠀⠀⠀⠀⠀↻
╔═══*.·:·.☽✧ ✦ ✧☾.·:·.*═══╗
❝ 나와 춤을 추오. 함께 푸른 불 속을 거니는 거요. ❞
마귀들도 결국 본좌 앞에 무릎을 꿇고 말지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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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반으로 묶여 올라간 새하얀 머리 사이 붉디 붉은 머리칼들, 그가 거닐 때마다 붉은 실과 방울이 딸랑이네.
그의 눈은 칠흑과 같이 검지만 그 중심엔 빠져드는 금빛 연못.
각 눈 아래에는 푸른 강이 세 개가 흐르며
돌고 도는 소문에 그는 붉게 얼룩진 세 개의 꼬리를 가지고 있다고도 하고...
또한 꼬리 따위는 없다고 하는 말도 들리네.
오직 발등 만을 감싸는 양말과 타비, 굽이 있는 나막신을 신고
또각또각 - 푸른 불 사이에서 춤을 추네.
이름
稲荷 / 이나리
이나리 신은 곡식, 농사, 풍요, 나아가 성공을 관장하는 신이라고 일컬어진다.
이나리가 저의 이름은 아니다. 창조신의 선택을 받고 얼마 되지 않아 이름이 없었을 적, 그저 저가 구경 삼아 돌아다니던 신사가 이나리 신을 모시는 신사였고... 저와 닮은 여우상도 많기에 그에서 제 이름을 따왔다. 왜, 이나리 신의 사자가 여우라고들 하니... 저도 이나리 신 흉내를 내는 것이다.
호(號)
月下獨舞/월하독무
- 달빛 아래서 홀로 춤을 추다.
어두운 하늘 아래, 벚꽃이 흩날리고 청색 부채가 바람을 가른다.
하얀 여우가 춤을 춘다.
아니, 붉은 것인가?
그래, 이나리가 춤을 춘다.
달빛 아래 무용을 연습한다. 또한 무의 수련이기도 하다.
그는 춤을 추며 적을 가른다.
月下獨舞 稲荷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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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8 / 1653
성별
男
신장/체중
186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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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능글맞은 #고혹적인
〚" 본좌를 절세미인... 그래, 그렇게들 부르더군. 그대가 보기엔 어떻소? "
이나리를 네 글자로 표현하라면 남중일색, 경국지색, 봉접수향 등등...
자칭, 타칭 절세미인. 굉장히 빼어난 외모로, 저도 그것을 잘 알고 있다.
초승달 같은 눈웃음으로 사람을 홀린다. 뱀같은 혀로 사람을 꾄다.
당신을 홀리고 농간하더라도 외모를 무기 삼아 넘어가려 할 것이니 조심하라.
#자아도취 #자만하는 #자존감 높은 ◀…………
" 자아, 아름다운 본좌를 조금은 경외하는 것도 좋지 않겠소? " 〛
어쩌면 조금은 거만하다고도 할 수 있겠다.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신감과 아낌이 넘치다 못해 흐르다 보니 자중하라는 말을 종종 듣는 편이다.
하지만 이나리는 '뽐낼 것이 있으면 뽐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며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런 태도에 어울려준다면 그는 꽤나 즐거워할 것이다.
…………▶ #머리가 좋은 #영악한 #장난을 즐기는
〚 " 너무 나쁘게 보지 마시오. 이것도 다 재능이니까. "
간사하고 영악한 여우놈.
이나리는 상당히 머리가 잘 돌아간다. 남수서에 배정받은 것 또한 이 이유이다.
잔머리도 공부머리에 만만치 않아서 사람들의 화를 피하려 머리를 굴리기도 한다.
저도 화를 사는 것은 귀찮으니, 자만 뒤의 다정하지만 간사한 친절은 언제나 꼬리처럼 따라다닌다.
또한 장난을 좋아해 사람을 놀리는 일을 즐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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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너울 부채 - " 狐火, 키츠네비 "
부채로부터 길게 늘어지는 그 푸른 불은 마치 여우불을 연상케 한다.
부채가 펄럭이는 위치를 따라 불이 늘어지며,
이나리가 불을 붙이고자 하는 대상에게만 불을 붙일 수 있다.
또한 불의 뜨거움 정도나 화력을 조절할 수 있어 혹여 큰 불길에 의해 아군이 피해입는 일은 없을 것이다.
제 손을 펼쳐 부채를 소환할 수 있는데, 작은 여우불이 일렁이며 소환된다.
기타
ℒℐ𝒦ℰ𝒮 | ℋ𝒜𝒯ℰ𝒮 |
꽃밭 꽃의 내음을 맡고 형형색색의 꽃들을 눈에 담는다. 이나리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나 기분 전환이 하고 싶을 때마다 꽃 주변을 거닌다. |
자연을 소중히 하지 않는 자 당연한 이치 아닌가? 자연을 소중히 하지 않는 자는 벌을 받아 마땅하다. 종종 인간세상에 내려가 주변을 둘러볼 때 동물을 괴롭히거나, 식물을 짓밟는 인간을 보면 자그마한 벌을 주곤 한다. (혼나는 것은 딱히 신경쓰지 않나보다.) |
자신 뭐...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자신을 내세우고 자신감 있어하니 자신을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을리 없다. |
담배 그 왜, 담배의 향이 몸에 베게 되면 제 꽃 향과 섞여 굉장히 불쾌한 향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누군가가 담배를 피는 것은 관여하지 않지만곰방대를 든 사람이 보인다면 다가가길 꺼린다. |
춤 몸을 움직이고 바람을 타듯이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 하늘로 옷을 짠 듯 가볍게 몸을 흔들고, 물 위를 걷는 듯 섬세하게 발을 내딛는다. 몇 백년을 지내오면서 지루하거나, 생각이 많아지거나,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면 언제나 여우불을 휘감으며 춤을 추었다. |
제 등 등에 있는 큰 화상 흉터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자신에게 큰 흠이다. 그 큰 흉터를 가리기 위해 더욱 자만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자신만만한 이나리는 오직 제 흉터 앞에서만 작아진다. |
여우 이따금 인간세상에 내려가는 이유 중 하나. 다른 동물들도 물론 아끼지만 특히나 저 동물에게 정을 주는 것은 저와 닮은 외관도 한 몫하지만, 그저 마음이 가서가 더욱 크다. 정이 가고... 돌봐줘야할 것 같은 필연적인 느낌. |
생일 | 체향 | 특기 | 취미 |
2월 13일. 그의 탄생화는 에델바이스. 꽃말은 '소중한 추억, 용기'이다. 그가 창조신의 선택에 의해 신으로 재탄생하게 된 날이다. 영영 잊을 수 없는 날. |
향긋한 장미향과 은은한 비누향. 언제나 꽃밭을 거니는 그는 자신 자체로서도 꽃이 되려하는지, 주위에 장미의 진한 향이 감돌곤 한다. |
부채춤. 저 고유의 춤을 만들고 연습하기를 즐긴다. 빠르고 화려한 몸짓은 푸른 불의 소용돌이를 연상케 한다. 또한 그 아름다운 여우불은 마귀를 베어가르기도 한다. 일석이조 아닌가? |
꽃 구경하기. 아름다운 것에는 끌리는 법, 색색의 어여쁜 꽃들은 이나리가 관심을 두기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
특징 |
- 이나리는 '하오체'를 쓴다. 젊어보이는 외관과는 썩 어울리지 않지만 어째선지 쓰고 있다. 생긴 것과는 나이도 꽤 먹었고, 자신은 이 말투가 마음에 든다나... - 평상 시엔 언제나 웃는 상이다. 웃는 것이 당당해보이고 자신감 있어보이는 것도 맞지만, 웃고 있는 것이 습관화 된 것일지도 모른다. 남을 보며 음흉하고 수상한 웃음을 지을 때가 꽤 된다. - 풍류를 즐긴다. 노래, 악기... 춤은 물론이거니와 주변인들과의 친목, 음주가무, 꽃이 만개한 거리 산책 등을 좋아한다. 마치 '신선'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 생전의 기억이 없다. 그럼에 제 생전 이름도 기억하지 못한다. 등 뒤에 저도 모르는 크고 (스스로 말하길) 징그러운 화상 흉터가 있을 뿐. 그저 제 생전에 무슨 일이 있었겠구나 추측할 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숨기고, 혐오하고, 없는 척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이나리는 오직 제 등의 상처만 사랑하지 않는다. 절대로 남의 앞에서 등을 드러내는 일이 없다. 그런 이나리가 불을 다룬다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 인간세상 나들이를 종종 간다. 주로 동물이 많은 산이나 이나리 신사들에 들리며, 동물들과 가까이 지낸다. 신사에 들렸을 때 인간들의 간절한 참배가 들리면 고민 후 이루어 주기도 한다. 신사에 시선이 뺏겨 멍하니 서있기도 한다. 저도 왜 그러는 것인지는 잘 모르는 모양. 나들이를 다니다 제 마음에 들지 않는 인간을 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정도에 따라 크고 작은 골탕을 먹이기도 한다. |
포지션 및 스테이터스- 딜러
그의 불길은 적진 한가운데에서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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